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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회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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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은 아주 많은 일이 있었고,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.

 

[1월~2월]

12월 31일 친구와 함께 집에서 동물의 숲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성인으로써의 첫 해를 맞이했습니다.

고3이 되던 순간에도 어떻게 내가 고3이지 11월에 수능을 본다고? 라고 믿기지 않았는데,

20살은 더욱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.

 

20살이 된 기념으로 친구와 집에서 술을 마시고... 숙취를 경험했습니다.

 

대학에 합격하고 자취를 시작하기 전 1월, 2월은 친구들과 술 마시고, PC방 성인석에 앉아 게임만 했습니다.

성인석은 소리 지르는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습니다.

 

또 친구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
 

여행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나지는 않는데... 그 중 기억 나는 건 친구가 술에 취해서 영화를 보다 펑펑 울었던 것,

2시간 기다려서 연돈 돈가스를 먹었던 것 딱 2개만 기억이 납니다.

 

2월에는 28회 해킹캠프에 다녀왔습니다.

27회 해킹 캠프에 갔을 때보다 성장한 저를 보며 조금 놀랐습니다.

CTF 때 팀원 분들이 다들 짱짱 해커분들이라 감사하게도 1등을 해서 Poc 컨퍼런스(11월)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.

 

1박 2일의 해킹캠프가 끝나고 저의 자취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.

방 정리하느라 바빴고, 약간의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려움도 동반되었습니다.

 

[3월~9월]

3월부터 9월이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.

 

저의 2024년을 빛내준 화이트햇 스쿨 합격입니다.

 

대학 수업 2일차, 3월 4일이 화이트햇 스쿨 2기 발표날이었습니다.

원래 발표하기로 한 시간에 공지가 올라오지 않아서...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.

 

사실... 지원을 한 시점부터 합격 발표가 나오는 날까지 제 모든 신경은 화이트햇 합격 발표에 가있었습니다.

 

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데 애플워치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확인해보니...

합격했다는 문자였습니다.

그때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날만큼 정말 좋았습니다.

 

교육 받는 내내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, 프로젝트, 프로젝트 고도화까지 힘들었던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

되돌아봤을 때 좋은 기억만 가득할 정도로 화이트햇 스쿨 교육생 생활은 아주 행복했습니다.

 

하루에 4시간도 못자면서 학교와 화이트햇 교육을 병행해야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

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나서 더더욱 좋았구요.

 

프로젝트를 선택할 때, 나름의 기준을 세워서 굉장한 고심 끝에 선택한 만큼 프로젝트도 정말 좋았습니다.

무엇보다 멘토님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고,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는데, 힘들 때마다 멘토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올라서 원동력이 되어줬고, 버틸 수 있었습니다.

앞으로도 제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.

 

프로젝트 고도화를 진행하며 처음 접해보는 것이 많아 굉장히 힘들었지만, 그 덕에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화이트햇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아주 큰 계기가 되어줬고, 화이트햇을 기점으로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.

화이트햇을 하며 알게된 분들과 대회도 나가고 같이 공부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해커톤 본선도 나가보고... 많이 성장했구나 느꼈습니다.

 

그리고 9월 26일... 저에게 너무나 큰 행운이었던 화이트햇 스쿨 2기 수료를 했습니다.

[10월~2025년 1월]

수료를 한 후, 더욱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.

 

고도화를 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강의도 듣고, 밀린 잠을 잤습니다.

 

중간중간 힘든 일도 많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저를 포기하지 않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.

 

또 우연한 기회로 외국 해커분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그 분이 어떻게 보안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들을 수 있었고,

그때의 경험이 많은 동기부여가 됐습니다.

 

집에서 공부만 했을 뿐인데... 네... 어느 순간 25년이더라구요...?

투에니원이얼즈 올드가 되었습니다.

 

종강을 해서 집에서 푹 자고 못했던 게임도 하고, 삽질도 마음 껏 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학교에서 기업 교육연수를 보내줘서 1월 6일부터 용산으로... 9시까지 출근하게 되었습니다.

9시부터 7시까지 공부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

 

학교에서 호텔도 잡아줘서 진짜 하루종일 공부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좋은 회사에서 그동안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.

 

오늘은 연수 3일차인데요, 2월까지 연수를 들으며 바쁘게 보낼 것 같습니다.

2025년 1월을 교육 연수와 시작한만큼 2024년보다 2025년에 더욱 성장하고 많이 공부하겠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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